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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 후비루 증후군에 대해서

by buze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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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루 증후군은 코와 부비강(코안 주변 공기주머니)에서 나오는 점액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목에 자극을 주어 통증과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밤이나 누운 자세에서 특히 심해지는데 이유와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면 중 누운 자세에서 심해지는 증상 이유

중력의 영향

누운 자세에서는 코안에서 나오는 점액이 자연스럽게 중력으로 목뒤로 흘러내려 목 점막을 자극하는데 이때 기침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삼킴 운동 감소 

수면 중에는 삼키는 빈도가  감소하여 목에 고인 점액을 제거하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빈도가 줄어 목에 이물감을 느끼고 통증이 생깁니다.

 

코막힘으로 인한 구강 호흡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목이 건조해지며 몸에서는 더 많은 점액을 만들려고 하면서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기저 질환에 의한 악화

후비루 증후군은 코에 대한 질병으로 비염, 축농증 같은 코에 대한 질환이 있다면 후비루 증후군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후비루 증후군 목 통증과 기침 완화 방법

수면 환경의 조절

수면 중 상체를 높여 자는 자세로 바꿔 자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를 높이거나 침대 머리 부분을 약간 올리면 중력으로 인한 중력으로 인한 점액이 목이로 흘러내리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방안에 습도를 50~60% 로 유지하여 코 점막과 목이 건조함을 줄여야 합니다.

 

코 세척

눕기 전에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안을 세척을 하여 코안에 있는 점액을 제거하고 자는 도중에 점액이 목으로 넘어가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따뜻한 물이나 꿀물, 생강차 등 물을 마시 점액을 묽게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강렬한 음식 피하기

자기 전에 음식을 피하고,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 전에 음식은 식도 역류로 인한 후비루 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고 매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들은 더 많은 점액을 만들어 수면에 질을 떨어트립니다.

후비루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몸이 수분이 모자라지 않게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가습기를 통해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를 50~60도를 유지하여 공기의 수분을 관리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코가 막혀 수면 중 구강호흡을 피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병원 치료를 하는 것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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