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장티푸스 예방접종, 왜 맞아야 할까?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고열, 두통, 복통, 설사 혹은 변비 등으로 2~4주간 고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여행 일정이 크게 망가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1. 어떤 여행자들이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할까요?다음과 같은 상황에 해당된다면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권장드립니다.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위생 수준이 낮은 지역으로 여행 예정인 경우배낭여행객처럼 길거리 음식이나 수돗물 접촉 가능성이 높은 경우장기 체류 예정자로, 위생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경우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이 약한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의료봉사, 국제활동으로 현지..
2025. 4. 12.